2008년 4월 26일 토요일

라크리모사 연재

최근 로크미디어 노블레스 클럽에서 출간된 윤현승님의 장편소설 라크리모사는...

재밌다. -ㅁ-=b

뫼신사냥꾼도 그렇고 윤현승님은 이야기를 꾸미는 재주가 탁월하다.

교보문고에서 지금 라크리모사를 연재중이니 맛보기로 읽고 구매 ㄱㄱ!

아 참. 책에 대한 감상은...

흉기다, 이건.(처음 봤을 때 600페이지 넘는 줄 알았다. -ㅁ-;;)


레디 오스 성화 올림

2008년 4월 25일 금요일

뭐가 먼저냐.

점점 격해지는 정치적인 다툼을 보면서 가끔 '좌빨'이라는 단어를 접한다.

내가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것은 저들이 흔히 말하는 '보수'를 표방해서가 아니다. 나는 보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다수의 삶을 힘겹게 하는 집단이 싫은 거다. 그것은 굳이 한나라당 만을 두고 하는 얘기도 아니다. 민주당도, 과거 열린우리당도, 민노당도 마찬가지다.

국민 삶에 대하여 철저하게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는 사람이 저 당 내에 분명히 있다. 그저 '돈 잘 벌고 권력이 있어서'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인생을 정치에 내맡길 수 있을까?

있기야 있겠지. 하지만 그러한 이유로 인생길을 선택한 사람이 다수라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하물며 전부라면 그건 판타지다.

당은 저러한 소수 의견을 묵살하고 당 자체의 안위를 중심으로 언행을 사용한다. '나라를 위한다.'라는 명제보다 앞서는 것이 땅따먹기다.

지금 당이 존재하는 저곳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이탈리아 속에 있는 바티칸 시티와 같이 또 하나의 나라다. 그것도 분열된 나라. 저들 나라는 군대도 없이 땅만 크고 인구만 많은 대한민국이라는 약한 나라를 먹기 위하여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당연히 저기 있는 모든 나라는 적대국만 보일 뿐 대한민국이 보이지 않는다.

중요한 것이 뭔지 까먹고 있는 거다. 순서나 좀 정해보자.

혼자 있으면 다수에게 발린다. 그래서 모이고 그래서 나라가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서로 뜻이 맞지 않다면 이는 온전한 나라라고 할 수 없다. 모인 것이 아니니까. 그래서 사공 많은 나라는 뜻이 하나인 나라에게 발린다. 법이 있는 이유다.

다수 의견을 모두 듣고 그 결과를 조율하다 보면 밤 샌다. 그런 이유로 의견조율이 빠른 나라에게 발린다. 빠른 의견 조율을 위하여 대표가 필요하다. 정치가 있는 이유다.

나라의 존재 이유, 법과 정치의 존재이유는 단 하나다. 사람이 잘 살자고 만든 것들이다.

그 논리를 자기 당, 자기 편에만 국한시키는 꼴이 보기 싫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저들의 정치는 '한'나라, '민'나라, '노'나라, '열'나라 등등 춘추전국 속에서의 전쟁일 뿐이다. 나뿐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그 꼴 보기 싫어서 정치꾼들을 욕하고 당을 욕한다.

그런데 좌빨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도 만만찮다.

이것도 순서 따지고 싶지만, 그냥 말해도 알아들을 것 같아서 적겠다.

이념이 먼저냐 사람 사는 게 먼저냐?

이념 핑계대고 이웃 가슴에 죽창 퍽퍽 박아버리는 놈들이 제 정신으로 보일 리 없다. 보수니 진보니 안드로메다니 그게 무슨 필요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 애초에 그거 잘 사는 법 연구하다가 보기 편하게 분류하다 나온 말 아니었던가? 왜 갑자기 사람 잘 사는 것보다 빨갱이가 앞서고 파랑이가 으뜸인 거냐.

그냥 '저놈이 뭘 하면 국민이 더 못 살고, 저님이 뭘 하면 국민이 더 잘 산다.'로 정치를 봐도 된다.

내가 민노당 싫어하는 이유->얘들 말하는대로 하면 국민이 더 못 살 것처럼 보여서다.
내가 한나라당 싫어하는 이유->얘들 언행에 국민 잘 사는 방법은 뒷전인 게 티가 나서다. 다른 당보다 압도적으로 튄다.

내가 이명박 싫어하는 이유->환생한 이완용이라서

레디 오스 성화 올림

2008년 4월 23일 수요일

키보드 적응

예전에 필코 키보드를 하나 구입하여 사용한 이후, 내가 이전에 사용했던 키보드가 얼마나 형편없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누를 때마다 손가락이 욱신거렸던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었다. 적어도 열 배 이상 힘을 줘서 눌렀던 것. 그간 나는 탄지공을 수련하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이러니 나한테 지압받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도망가려고 하지.

말 나온 김에 한 명 잡아서 지압해야지.

레디 오스 성화 올림

2008년 4월 22일 화요일

W위젯을 사용하는 중

옆에 등록.

사용 이유는 애를 내 마음대로 키울 수 있을 줄 알고.

결과는 실망.

왕자님을 구매하여 플레이를 할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추잡: 이놈의 통조림... ㅠㅠ

추잡2: 이 간략버전을 올리기 전에 같은 내용의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공지를 삭제하려다가 걔를 삭제했다. -_-;;

2008년 4월 21일 월요일

진정한 병맛

담배를 배급받으러 갔다.

배급하는 분이 담뱃갑을 살피더니 갑자기 와작 구기며 말했다.

"없어."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에 우그러진 담뱃갑을 살폈더니

부러진 담배 하나가 숨어 있었다.

ㅇ너린아라ㅣㅇ너렁너리;ㅓㄹ니ㅏ러ㅏ닝러 하면서 막 울고 땡깡 부렸지만 이미 부러진 담배.

테이프를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서 급한대로 반창고로 땜빵하여 피웠다.

테이프 부분에 이르자 병원맛이 나. ㅠ_ㅜ

레디 오스 성화 올림

2008년 4월 20일 일요일

포스팅이 뜸했다.

기껏 한다는게 정치 얘기만...

오늘 새벽에 Melatonin Plus라는 약을 먹었다. 먹고나면 바로 졸음이 오는 약인데 숙면제라고 해야 할까? 자고 일어나니 확연하게 느껴질 만큼 몸이 개운하다. 자주 애용할 생각.(미국 드라마에서 가끔 잠자기 전에 뭔가 먹던데, 그 약과 똑같이 생겼다.)

온에어를 보면서 늘 "제발 좀 찍어!"라고 외치다가, 최근에는 "이제 됐으니 방영해!"로 레퍼토리를 바꾸려는 걸 보니 사람이란 욕심이 끝이 없나보다. 계속 인기를 얻어서 '티켓 투 더 문 2'를 제작하는 온에어2를 하고, 33 44...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 탄생!

송윤아를 좋아한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는 게, 참 연기를 잘 한다. 저 미모에 연기까지 잘 하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전도연에 대해서는 그다지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었는데, 온에어 초기에 잠깐 까메오로 등장해서 연기하는 모습은 워...(브라운관을 지배했다!) 그래도 난 송윤아! 이 배우는 뭘 해도 몰입된다.(가끔 몸에 밴 대로 연기해서 툭툭 튀는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그깟 단점쯤 장점이 다 커버한다.)

김하늘도 연기가 훨 나아 보이는 게, 배역도 배역이거니와 송윤아와 김범수를 옆에 끼고 연기가 늘지 않으면 할 말 다 한 거지.(게다가 연출이 신우철이다.)

마무리를 잘 하면 연인시리즈를 넘어서며 크게 호평받을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재밌게 보고 있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