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날 술을 마셨던 탓인지, 아니면 그 날 후로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지금껏 무기력증에 빠져 있다. 마치 마약을 끊은 사람처럼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데 뭔가가 뭔지를 모르고 있다. 많이 지쳤다.
넋 반 쪽을 어디에 두고 온 듯한 느낌. 아, 혹시 누가 사인받는 척하며 내 혼 빼갔나? -ㅁ-;;
이렇게 질질 끄느니 일주일 가량 어디 가서 푹 쉬었다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치솟는데, 문제는 내가 불안해서 그렇게 못한다는 거.
딜레마에 빠졌다. ㅠㅠ
레디 오스 성화 올림
술에의한 무기력은 술로(특히 바카디 151...(죽일작정이냐))
답글삭제농담이구요... 그럴때는 쉰다는생각으로 멀리보면서 차한잔해보세요
(대신 뒤에서 날아오는 아크씨 검강은 못막아드립니다)
@하르나크 - 2009/02/24 19:24
답글삭제아크가 요즘 사무실에 오지 않아요! 우하하 웃고 싶지만, 아크를 대신하는 제3세력의 등장으로 떡실신 중입니다.
정말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야 뭔가 될 것 같아요. ^^
사인 하나하나에 혼을 실어 하셨나보군요;;
답글삭제위의 건 우스개소리고, 몸이 많이 축나셨나봐요. 보약이라도 드세요. =ㅅ=;;
...사랑도...슬픔도....깃털이되어 불사의 날개로 나라 오르리.!!!
답글삭제께어나라 잠들엇던 나의 용기여..!
보라...이것이 혼이담긴 딜..링이 아니고..
혼의 싸인이닷..!!!!
형 혹시 모르니까 싸인한것중에 분신인증이라던가
그런 문서에 싸인 한건아니지..???
좀더 여유를 가지고 쉬면 어떨까..?
쉬면서 와우를 즐긴다던가...와우를 한다던가...와우를...즐긴다던가...
미안 ㄱ-;;
제3세력은 또 누군가요...;
답글삭제무기력에는 '레드아이'가 최곱니다.
답글삭제토마토 쥬스 : 맥주 = 1 : 1
로 컵에 담고 젓가락 따위로 가볍게(세게 저으면 기포가 없어져요!) 저어주고요!
드시면 됩니다.
@스카이 - 2009/02/24 21:41
답글삭제아마도 제3세력은 x갤러인듯..........물론 저의추측이지만....
저는 레디님에비하면 양호한편이네요. 저는 다음날 몸살기운과 약간의 졸린기운정도이니.. 무기력증에서 탈출하시기를
답글삭제@LaJune - 2009/02/24 19:33
답글삭제이번엔 시간 부족으로 혼을 빼서 했... ㅠㅠ
일단 커피를 보약 대신 주기적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ㅁ<
@Laidel - 2009/02/24 19:56
답글삭제모르지...
사인 할 때는 그저 종이던 그것이 사인 후 모종의 조작으로 분신인증서가 될지...
아아. 쉬면서 와우를 즐긴다던가 와우를 한다던가 와우에 전념하던가 하면 좀 나아질... 아놔.
@스카이 - 2009/02/24 21:41
답글삭제사무실 내에 해맑게 웃으며 비수를 꽂는 여작가님이 계세요.
@하얀별 - 2009/02/24 21:49
답글삭제저, 저기... 그거 정말인가요? 어쩐지 먹으면 무기력이 정말로 사라질 것 같(그러니까... 무기력뿐 아니라 기력을 포함해 목숨까지 사라질...)아요. ;ㅁ; 무, 무섭습니다.
@트레비스 - 2009/02/24 22:00
답글삭제네압. 혼신의 힘으로 제 모든 것을 불태워 무기력에서 탈출하고 하얗게 재가 되겠습니다.(음?)
후... 세월은... (먼산)
답글삭제3세력이라..
답글삭제평판 노가다 하세요(어?)
만렙도 찍으신 분이 뭘 두려워하십니까.(이봐)
제3의 세력은 B모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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