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는 돈도 동급 월급쟁이에 비해 돈도 많이 받는 편(업계평균 130%정도...)이고, 팀장이나 회사 경영 방침에 따라 생활도 있답니다. :) 물론 데드라인 다가오는데 계획에서 많이 늦어지면 예외. 영업이 일을 미친듯이 따오는데 인력이 여의치 않으면 예외. 회사 시스템이 나빠 인력이 안돌면 예외. 회사가 뭔가 안돌아가는데 그걸 바로 잡아줄만한 사람이나 여력이 없는 경우도 예외. 이상한 설계로 필연적 로직 버그가 빠바바방 텨져 줄때도 예외. 어이없는 코드에 막혀 삽풀때도 예외. 어이없는 실력의 신입사원이 들어와 도움보단 시간만 잡아먹을 때도 예외. 기존 인력이 밥만 축내고 있을때도 예외. 영웅에 의해 지배되는 분위기에서도 예외(영웅은 혼자 일한다고 야근하고 나머지는 미안해서 야근). 기획, 제안, 보고서 쓸 때도 예외. 회식때도 예외. 접대갈 때도 예외. 신기술 도입할 때도 예외. 프로젝트 서버가 맛갔을 때도 예외. 예측된 실험 결과가 안나왔을 때도 예외....
이런 사소한 몇가지 예외 사항을 빼면 매우 풍족하고 인생을 즐기며 산답니다. 아름다워라 개발자.
프로그래머는 돈도 동급 월급쟁이에 비해 돈도 많이 받는 편(업계평균 130%정도...)이고, 팀장이나 회사 경영 방침에 따라 생활도 있답니다. :) 물론 데드라인 다가오는데 계획에서 많이 늦어지면 예외. 영업이 일을 미친듯이 따오는데 인력이 여의치 않으면 예외. 회사 시스템이 나빠 인력이 안돌면 예외. 회사가 뭔가 안돌아가는데 그걸 바로 잡아줄만한 사람이나 여력이 없는 경우도 예외. 이상한 설계로 필연적 로직 버그가 빠바바방 텨져 줄때도 예외. 어이없는 코드에 막혀 삽풀때도 예외. 어이없는 실력의 신입사원이 들어와 도움보단 시간만 잡아먹을 때도 예외. 기존 인력이 밥만 축내고 있을때도 예외. 영웅에 의해 지배되는 분위기에서도 예외(영웅은 혼자 일한다고 야근하고 나머지는 미안해서 야근). 기획, 제안, 보고서 쓸 때도 예외. 회식때도 예외. 접대갈 때도 예외. 신기술 도입할 때도 예외. 프로젝트 서버가 맛갔을 때도 예외. 예측된 실험 결과가 안나왔을 때도 예외....
답글삭제이런 사소한 몇가지 예외 사항을 빼면 매우 풍족하고 인생을 즐기며 산답니다. 아름다워라 개발자.
한국에서 컴공이 전공이었던 저는(지금은 때려쳤지만..).. 저 만화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뭐 사실 굳이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직업을 가지신 분들에게 와닿는 만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 커블님의 댓글에 원츄를 표합니다..:D
답글삭제커블님글 보니 후덜덜;;
답글삭제...돈벌어먹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학생.
답글삭제현업 프로그래머로서 볼 때마다 눈물이...ㅠㅜ
답글삭제프로그래머에게 인생따윈없다.. 라는걸 적절하게보여주는만화...
답글삭제으헝헝헝헝헝....(지금 적실하게느끼는 한마디...)
회사선배가 그러더군요...
실력을 늘리고싶어? 그럼 니할일은 밤새지말고 하루안으로끝내봐..
(지금도 잔업하다가 삽질하고있는 1人)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2/12 17:12
답글삭제하악! 저도 못 가본 외국에 울 애기 보내주셔서 무한하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하르나크 - 2009/02/12 02:53
답글삭제지금쯤 잔업 끝나고 새 잔업에 들어가셨겠군요.(...) ㅠㅠ
@남조 - 2009/02/11 19:48
답글삭제흐윽. 담번에 뵙게되면 같이 대성통곡이라도...
@알츠 - 2009/02/11 11:00
답글삭제어떻게 보면 프로그래머는 그런 차원을 뛰어넘는 직업인 듯 해요. -ㅁ-
@리하이트 - 2009/02/11 09:56
답글삭제근데 커블님은 프로그래머가 아닌 다른 직업을 택했더라도 같은 삶을 살았을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ㅁ-!
@루펠 - 2009/02/11 08:15
답글삭제크흑. 저는 프로그램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왜 눈시울이.. ㅠㅠ
@커블 - 2009/02/11 01:37
답글삭제야.(...) -ㅁ-;;;;;;;;;;
레디 옵하. 발렌타인 데이에 제 마음의 쪼꼬렛을 받아주삼... (후다닥)
답글삭제@에냑 - 2009/02/14 07:46
답글삭제에냑 옵하, 발렌타인 데이에 제 마음의 쪼꼬렛을 받아주삼...(지긋)
어휴, 레디님 블로그에도 저런 광고글이 ㅜ.ㅜ
답글삭제http://nakohja.com/soul/ 여기에 들어가시면 소울메이트를 확인하실수있습니다. 그냥 즐기면서 의외로 재미있을듯
답글삭제만화속 캐릭터(차마 쥐라곤 못씀)도 울고 나도 울었다.
답글삭제trackback from: Money or life? Money and life!
답글삭제아는 글쟁이 형님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있던 내용...프로그래머도 라이프가 있어효~
흐헝........
답글삭제많은 사람들이 아이돌을 부러워하지만 정작 그 분들은 돈을 많이 못 받는 현실..
과 비슷할려나요..
그래피언이 더 불우하다능.
답글삭제커블 넌 나에 비하면 인간 답게 살고 있는거잖아! 꺄불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