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8일 토요일

동대문 세상

동대문에서 옷을 구입한 적이 있는가.

크고 작은 의류점들이 가득한 동대문의 상권은 언제나 사람들이 넘친다. 밤에도 화려한 불빛이 가득하고, 맵시 가득한 의류들이 고객을 유혹한다. 너무도 많은 옷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어떤 옷을 고를 지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곳에서 1년 전에 구매한 청바지가 있다. 그 청바지가 마음에 들어서 동대문의 모든 의류점을 휩쓸었다. 하지만 구할 수 없었다.

만약 당신이 어떤 특정한 옷에 관심을 갖고 그 옷을 찾기위해 동대문 상가를 휘젓는다면 같은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 아니, 동대문 뿐 아니라 의류상가가 대규모로 형성된 곳에서는 그 옷을 찾기 어렵다. 그 특정한 옷은 손님이 없어서 파리를 날리는 어느 작은 의류점의 구석에 놓여져 있다. 때로는 그것이 진열된 작은 구석의 의류점이 있고, 당신은 그것을 발견했을 때 무척 기뻐할 것이다. 게다가 주인도 당신의 기쁨을 진심으로 환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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