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3일 목요일

까놓고 말해서...

글 쓰기 싫다.

이 더위에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내겐 너무 고역이다. 샤워를 해도 15분 이내에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선풍기는 온풍기가 된 지 오래다. 샤워하고 들어와서 탱자탱하다가 다시 샤워하기를 반복하고, 반찬 만들기 위해 렌지를 트는 것조차 싫어서 밥도 굶는다.

정말 덥다. ㅠ_ㅜ

그래도 비 오지 마라. 오려면 적당하게만 와라. -_-

아휴. 너무한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8개:

  1. 레디옹도 그 냉풍기던가? 그거 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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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가 뭐래도 싫으면 싫은거죠.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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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말 이번에 고료 타면 어떻게든 싼 냉풍기 하나 질러야겠어요. 오히려 그게 더 이득일 듯 싶네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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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음은 쓰고 싶습니다.<-라며 회피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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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냉풍기 살 거라면 작은 벽걸이형 에어컨을 장만하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가격대비성능에선 차라리 그쪽이 나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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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윤민혁// 벽걸이형 에어컨은 외부설치까지 해야되지 않나요? 집의 구조를 변형시키는 게 불가능해서요.(어찌되었건 꿈입니다요. 형편 때문에 올 여름은 그냥 버텨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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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냉풍기나 에어컨이나 몸에 안 좋은 것은 마찬가지. 여름엔 더워하고 겨울에 추워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다만 근성으로 버텨내야죠.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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