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내용의 편지가 왔어요.
이미 불매운동을 하기로 결정난 책이니 이번 용들의 전쟁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간 뒤, 다음 책부터는 잘해보라네요.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은 인터넷 연재고요.
3권분 연재해서 무조건 망했대요.(어쩌라고요? 2권 반을 연재했을 때 계약된 글인데)
1/3권만 연재해야 된대요.
라는 건 대여점 입장에서 이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웃어넘길 수 있겠지만...
이 편지의 내용이 상당히 쇼킹했다. 이러한 편지가 나뿐 아니라 다른 신인작가들에게도 보내진다고 생각하니 기가 막혔다.(답신 보냈더니 정말 그렇게 보낸다더라...;;)
용들의 전쟁은 수많은 량의 반품 주문이 예상되어지고, 정보공유를 통해 불매로 분위기가 잡혔숩니다.
라는 말은 곧 고의적으로 타인의 작품을 죽이는 중이다라는 의미인데... 뭐 그렇다 치고... -_-
이번일은 이렇다 해도... 다음번에 인터넷 연재는 최소 분량 1권의 3/1 정도로 연재하여 대여점 및 작가분들 양쪽다 원원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책을 구매 하는것은 독자 가 아닌 대여점임을 다시 한번 생각 해 주시고...
라는 말... 대단히 거슬렸다. 총체적으로 읽어보면 이거 협박문이잖아!
아무튼 이분의 말을 빌어, 용들의 전쟁 망했단다. 흑룡강림은 인터넷 연재로 밖에 할 수 없겠군.
흠.
스트레스 받는걸? 언제부터 이런 상하관계가 성립된 거지? 세상이 아무리 지랄같았어도 이런 협박까지 받아가며 글쓰는 것은 좀 깬다. -_-
레디 오스 성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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