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23일 목요일

커피통을 꺼내어...

밥숟가락으로 넷.

설탕을 꺼내어...

밥숟가락으로 넷.

머그컵 1/3을 차지하는 가루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밥숟가락으로 몇 번 휘젓고

물을 부었다.

찬 물을 부었다.

치매가 오려나. 아윽. 드럽게 맛없어. 왜 찬물을 부었지?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 거야!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4개:

  1. 치매는 아니지. 그건 꽤 오래 전부터였잖소?

    정수기는 어따 버리고 찬물이야, 찬물이.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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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언가가 은하수를 여행하고 왔나 보구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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