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류 미국인 작가, 한겨레 기사 왜곡에 유감
한겨례 신문이 지금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경우가 언제였지?
이럴수록 공정한 보도로 신문이 지켜야 할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하는 것 아닐까?
선동하지 마, 병신들아. 있는 그대로 말해. 그 지랄 하다가 한총련꼴 날 거냐?
만약 세상이 뒤바뀌고 조중동 몰락하고 한나라당 아작나서 새정부 들어서면 이번에는 너희가 조선일보 역할을 대신할 거니? 원래 좋은 자리 앉으면 다 그 꼴 나는 거야?
정신 차려. 지금 같은 때일 수록.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레디옹, 이글루에서는 상당히 와일드하시군요 -,.-
답글삭제근데 신문이란게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신문이라는 물건은 태생부터 공정함이랑은 거리가 먼 물건이었으니까요. 물론, 요새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쪽박입니다만...
답글삭제절대 제가 한겨례에 실렸는데 1시간동안 떠들던 설명이 상당히 왜곡되고 변형된 단 몇마디로 축약되어서 이런 말을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더러운 한겨례 -,.-)...
자리가 사람을 바꾸고 돈이 사람을 바꾸는 그런 경우가 좀 되죠. 그러나 전 돈이 있어도 안 바뀔거라능. 어디서 돈이 좀 안 떨어질까나요. (두리번)
답글삭제링크된 포스트에 링크된 홈페이지에서 원문들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답글삭제안되면 저처럼 번역기라도 돌려라도 보시던지요.
이명박 뽑아놓고 이러는건 늦은 일이다란 서두에 이어지는 문장이지만 아래 부분을 갖고 기사를 쓴건 분명 왜곡은 아닌거지요.
[Looking at crowd] So this situation here is almost useless, and is just a kind of emotional response.
그리고 뒤따라오는 문장들의 의미는 (이런 useless한것보다) 더 중요한 일들, 북한 미얀마, 티벳 사태엔 care하지않던 한국인들이 넓디넓은 미국시장에 차,TV, 핸드폰 판매하고 있으면서 미국입장에서 작은 시장인데.......(각자 알아서 이해하시길)
..님/ 미묘하게 뉘앙스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렇게만 인용되면, 마치 "니들이 시장 개방을 안 하는 게 문제다"라는 전형적인 미국인 시각처럼 들리는데, 저 양반의 요지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답글삭제은설림님 // 해당 기사의 헤드라인은 [시위 지켜본 외국인들 "축제같다"]입니다.
답글삭제저 양반의 요지가 뭔지는 구글번역이랑 짧은 영어실력으론 완벽하게 파악이 안되지만 축제같다고 표현해준 다른 외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호의적인 반응이란건 알겠더군요.
그러한 그 양반의 생각이 물론 모두 '틀린'말이거나 잘못된 말은 아닐테지만 짧은 기사에 그 긴 인터뷰 전문을 옮기는건 불가능한 상황에서 데스크에서 순수한 의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 부분만 강조해서 인용한게 왜곡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제 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른 분과 다투려고 쓴게 아니라 - 트랙백글엔 덧글 안남겼지요 - 다만 몇분이라도 원문도 읽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에 레디오스님껜 무척 죄송하게도 익명으로 폐를 끼쳤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아니, 제가 좀 근본이 와일...
답글삭제제 동생이 신문 기자라서 그쪽 생리를 들은 적이 있긴 해요. ^^
답글삭제그래도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책잡혀서 좋을 일 없죠. 한겨례는 이번 기사의 경우, 반성해야 한다고 봐요.(이번엔 정말... 꼭 좋아하면 초를 친다니까. -_-;;)
아뇨. 오히려 참조할 수 있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답글삭제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보이려고 작정한 부분만을 내세우려는 기사형식이거든요. 시위에 대한 우려와 호의라는 양면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기사를 찾는 이들에게 판단하도록 하는 공정성이 신문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한 쪽 면만을 강조하는 기사 형식을 우려하다가 저렇게까지 아전인수를 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불쾌하게 여겼던 거죠.(그나마 완전한 아전인수가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