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4일 화요일

꺆꺆! 시간 얻었다!

급박하게 전개되던 마감! 인쇄일은 6일! 오늘은 4일! 어떻게든 2권 원고 수정본을 3일까지 전해줬어야 하는데 오늘은 4일! 그것도 오후 7시!

출판사는 필사적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림사소리샘으로 연결한댄다! 엠에쎈에 접속도 안되고 있다! 이런 젠장! 당연하게도 실종인 거냐, 레디!

그 때 레디는 민방위 훈련장에서 느긋하게 폴라리스 랩소디를 육탕하고 있었다. (-_-)y-~~~

집에 돌아와 씻고서 컴을 켜니 출판사가 로그온이다. 연락을 드렸더니 잠깐 대답하시고서 곧 전화를 날리셨다.

그리고 시간이 너무 촉박해져서 급박하게 처리하다보면 원고가 망가질 우려가 있으니 날짜를...

미루자고 하셨다! 꺆꺆꺆! >ㅁ<

에헤헤. 그 대신 3권 원고까지 보내주는 조건이었지만, 한숨을 무쟈게 돌리고 있다. 다행이다. ;ㅁ;

이제 곧 연재도 끝이다. 맘편히 연재하고 연재가 끝나면 수정에 올인!

다만... 그 때까지 굶는다. -ㅅ-;;

일단 쌀을 다 쏟아서 25분으로 숫자를 나눈 뒤에 하루 식사량을 맞춰놔야겠다. 100톨이 안되면 어쩌지? -_-;;

레디 오스 성화 올림

추잡: 10만원 갚아, 이것들아!

댓글 14개:

  1. 축하드려요.

    저 역시 같은 방법을 쓸까봐요.

    통할 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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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얼른 마무리 하시고 수정 힘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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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_=.. 저런!!! 포도당이 부족하면 진행에도 차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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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누나, 술먹어요오 >_< (맞는다)

    건 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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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저도 피눈물 흘리며 마감치고 있습니다. 어제는 생에 최초의 기록 갱신도 했어요. 아 눈알 빡빡하고 허리도 아프고...

    어제 그렇게 쓰고 났더니 오늘은 완전 기절상태.(투덜)

    이래서야 광타한 보람이 없는....

    어여 끝내고 스타하러 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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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며칠 저녁밥이라도 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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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으니까...있으니까...[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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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그... 아가씨에게는 돈 못받으신 건가요. 음... (남친이 다친 건지, 애가 떨어진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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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그렇군요 -_-; 이렇게 얻어진 시간으로 스타를 하시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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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먼산)

    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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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저 완결 지었어요.

    아아.. 다리가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벌써 몇번째지만 흥분이 되는군요.

    레디형님도 어서 일을 끝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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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우꺄! 축하해 시니어! 이 자식 전화에서는 덤덤하다 그러더니.



    나도 빨리 원고에 매진해야겠다. 와. 다시 한 번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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