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2일 수요일

엇. 어. -_-;;

내가 뭘 어쩌건 시간은 흘러간다. 게다가 내 코가 석자인데 더 이상 뭘 어쩐단 말인가.

곧 피바람이 불 것이다.

나는 방관하겠다.

뜻이 있는 자는 방황하고 갈대가 뿌리 뽑힌 채 하늘을 가릴 것이다.

나는 방관하겠다.

적어도 수습할 시기는 아니다.

머잖아 쌓이게 될 시체를 위해 갈고리나 준비해야겠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8개:

  1. 이거 혹시 연중선언? 독자들이 주화입마로 피를 토하고 쓰러지건 말건 잠수타겠다는 소리로 들려요=_=; 게다가 마지막은 낚았다? ...헛소리고(일거라 믿고) 최군사건 얘긴가요? 아님 또 무슨 사건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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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설마요. 다른 얘기예요. 주변이 시끄럽건 말건 글만 쓰겠다는 소리니까 정 반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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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헷.. 뭐 레디옹 글과도 좀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이긴 하지만서도 제 동아리 안에서 피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라서... 그렇다고 의인들을 모두 뿌리채 뽑아버리겠다~ 란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좀 심하게 개혁적으로 행동했달까요?-_- 에구구, 덕분에 선배님들 갈굼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요즘;



    그러니까 스트레스도 풀 겸 얼른 글쓰세요!!! 핫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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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 주변이 시끄럽건 말건 글만 쓰시겠다는 말씀 멋집니다.



    그런데 스타에 보다 자주 보이십니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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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다른 모든 게임을 끊었거든요. ^^ 금단증상 때문에 1-2시간 정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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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으음... 오늘은 13일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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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음, 전 성화님 와우만 끊으시면 좋은작품 쓰실거라고 이야기

    한적 있는데 접으셨군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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