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4일 목요일

어제 저녁에...

아래 포스팅과 관련하여 창작 전반에 걸친 긴 이야기를 작성했'었'다. 스크롤 압박이 느껴질 만큼 긴 글이었다.

한참 작성하던 도중에 명동산 맛탕을 먹자고 하여 쓰던 포스팅을 잠시 멈추고 냠냠거렸다.

먹으면서 작가들과 이 얘기, 저 얘기하던 도중에 성실성을 논했다.

나보고 글은 안 쓰고 만날 포스팅만 본다며 구박하기에, "내가 언제!"라고 외쳤다. 순간, 모든 사람 시선이 내 모니터로 쏠리고 쓰다 말았던 포스팅이 그대로...

나는 "아니야! 요즘은 거의 안 한다고! 이런 건 중요하지 않아!"라고 외치며 창을 닫아버렸다. 물론 포스팅은 날아갔다.(하지만 지금 보니 저장되어 있군. 음하하하하하! 그래도 흥이 가셔서 더 쓰고 싶지 않아. -ㅅ-)

난 너무 즉흥적인 거 같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19개:

  1. 이럴때 독자된 입장으로서 제촉을 하는게 예의겠죠? 음?



    덤. 레디오스님 갤로그에 떡하니 있는 백색 머리칼의 간지남은 레디오스님이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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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청어람 통조림은 잘 되시나요? KOG 마감 한지 꽤 된 것 같은데 역시 나오는데 오래 걸리네요. 빨리 close권이 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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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용.. 들의전쟁... 우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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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ㅋㅋㅋ 즉흥적인 거 인제 아셨어욤? ^^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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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러니까 일단 클로즈 권 부터 내시고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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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전 그보다 맛탕이 궁금합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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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마감은 했는데. 책이 안나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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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잘 들어가셨나요? 어제 참 즐거웠습니다. 조만간 통조림의 그날을 기대하도록 하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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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런건 중요하지 않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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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무쟈 오래 된 옛 사진이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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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저도 보고싶어요! >ㅁ<(허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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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하악. 이분 연락처는 저도 몰라요. 그러고보니 연락처 묻는다는 걸 까먹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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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저도 우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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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너무 즉흥적'까지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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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 백호님 어제 정말 반가웠습니다. 덧글 덕에 티쓰에 계신 것도 알게 되었군요. 데헷! 다음에 기회 있을 때마다 자주 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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