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인경의 블로그를 보고 갑자기 떠오른 생각.
각종 사이트에 성인 스팸글들이 올라오는 것은 이미 일반화됐다. 사이트가 조금만 유명해지면 그곳 이용자들은 국내의 성인사이트가 얼마나 많은 지를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
이어지는 내용
어느 날 국회의원 모씨가 모처럼 집에 일찍 들어왔다.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자신의 새 골프채를 자랑하기 위해서였다. 4명의 국회의원들은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골프채의 광채를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는데, 진열대에 있어야 할 그것이 보이지 않았다. 국회의원은 외동딸 모양(17)의 방으로 가서 골프채가 어딨냐고 물어보려다가 급히 방문을 닫고 성호를 그렸다. 따님이 성인사이트를 보며 골프채로 나쁜 짓을 하고 계셨다.<-긁으면 19금
4명의 국회의원은 국정연설 때보다 더 진중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의기투합하여 안건을 제출했다.
[스팸글을 올릴 수 없도록 하자! 국민이 그걸 원한다!]
국민의 환호성이 들리는 듯 했다. 국회의원들은 올해의 임무를 달성한 데 만족하며 축하골프연을 열기로 했다.
따님 방에 아직도 골프채가 있었다.
안건이 좀 더 성숙하게 제출됐다.
[스팸글을 방치하는 사이트 운영자에게도 죄가 있다!]
따님 방 골프채가 약간 휘었다.
[스팸글이 올라오는 사이트도 폐쇄한다!]
드디어 따님 방에서 골프채가 사라졌다. 축하골프연이 비로소 성사됐다. 하지만 이미 휘어버린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을 수 밖에 없는' 골프채는 OB 외의 그 어떤 샷도 허용하지 않았다. 국회의원은 OB맥주를 마시며 한탄했다.
국민들의 원성도 높아졌다. 국회의원은 의연하고 굳은 심지로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때때로 마음이 흔들릴 때면 휘어버린 골프채를 보며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래도 법은 폐지되었다. 국민영웅 김하나양이 국회사이트에 진정한 스팸이 무엇인지를 보여줬고, 그것을 진정한 초딩 전XX 대X인께서 밤새 열람했다는 증거를 잡았기 때문이다. 대변인의 말에 의하면 국회사이트가 폐쇄되는 것을 국민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법을 폐지할 수 밖에 없었댄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어쨌건 악성 농담이긴 하지만... 정말 대책 안 세워주나? -ㅅ-;;
4명의 국회의원은 국정연설 때보다 더 진중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의기투합하여 안건을 제출했다.
[스팸글을 올릴 수 없도록 하자! 국민이 그걸 원한다!]
국민의 환호성이 들리는 듯 했다. 국회의원들은 올해의 임무를 달성한 데 만족하며 축하골프연을 열기로 했다.
따님 방에 아직도 골프채가 있었다.
안건이 좀 더 성숙하게 제출됐다.
[스팸글을 방치하는 사이트 운영자에게도 죄가 있다!]
따님 방 골프채가 약간 휘었다.
[스팸글이 올라오는 사이트도 폐쇄한다!]
드디어 따님 방에서 골프채가 사라졌다. 축하골프연이 비로소 성사됐다. 하지만 이미 휘어버린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을 수 밖에 없는' 골프채는 OB 외의 그 어떤 샷도 허용하지 않았다. 국회의원은 OB맥주를 마시며 한탄했다.
국민들의 원성도 높아졌다. 국회의원은 의연하고 굳은 심지로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때때로 마음이 흔들릴 때면 휘어버린 골프채를 보며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래도 법은 폐지되었다. 국민영웅 김하나양이 국회사이트에 진정한 스팸이 무엇인지를 보여줬고, 그것을 진정한 초딩 전XX 대X인께서 밤새 열람했다는 증거를 잡았기 때문이다. 대변인의 말에 의하면 국회사이트가 폐쇄되는 것을 국민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법을 폐지할 수 밖에 없었댄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어쨌건 악성 농담이긴 하지만... 정말 대책 안 세워주나? -ㅅ-;;
고, 골프채라;;;;;;;;
답글삭제트랙백은 크로스~ >_<!
에헤헤 ^^
답글삭제>_<;;;; 강력하군요
답글삭제끅끅끅... 골프채가 휠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강하게 했길래 (-_-;)
답글삭제(...변태 오야지 농담을 내가 하다니 -_-;;;;)
...골프채입니까?!
답글삭제.....그 티타늄이 휘어질... (음경골절 일어나겠군요)
답글삭제박군//음경은 남자 꺼고 여자는 근육이지 않나요? (... 아, 내 무덤...)
답글삭제김현 // 아마 그 따님 분의 애인을 걱정하시는 게 아닐까요; (무덤 하나 더 팠다 OTL)
답글삭제...연소자인 저로서는 무서운 얘기였습니다.
답글삭제생각보다 그리 튼튼하지는 않더군요
답글삭제두어번 맞았는데 휘더라는
...이 새벽에 아주 강한 이야기를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리플마저 강하군요.;
답글삭제따님. 요물이 되었구나.
답글삭제아아, 집중되고 있다. 이 복권쟁이님들!
답글삭제trackback from: 최근 커그에……
답글삭제광고글이 조직적으로, 시간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올라옵니다. 상황을 잘 보아하니 두 놈이서 아주 작정하고 지르고 있는 것 같은데…… 언젠가 진지하게 굴다리 밑에서 상담을 한 번 하고 싶습니다 -_-++ 지워도 지워도 지워도 지워도 끝이 없으니;;; 이거야 원;;; (IP 차단하고 필터링하면 유동 IP로 재접속한 다음 링크한 주소 한가운데에 . 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피해서 들어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