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6일 금요일

추석

가을하늘을 보면 세상 천지가 다 평화로울 것만 같다. 고개를 조금만 치켜들어도 소원은 모두 이루어질 것만 같고, 한 걸음 떼어 내밀면 저 하늘에 없는 구름이 밟힐 듯 했다. 하지만 고개를 반만 숙여도 현실이 보였다. 일그러진 얼굴이 보이고 목적도 없이 제시되는 일거리가 보였으며 짜증 섞인 뒷말이 들렸다.

이어지는 내용

댓글 10개:

  1. 번 1년은 다음 연재를 위해 쓰여질테니 모두가 기쁨에 겨워



    마다하지 않을 홍복이 아니겠습니까?!



    깐깐한 도로사정에 고통받지 마시고 정말 풍성한 추석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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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호라!!

    오빠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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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웃고 지낼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일이지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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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웃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라니, 멋진 1년이 되겠군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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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즐거운 한가위 우아하게 독서로 보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내일부터 도서관 닫네요 아하하...이제 생각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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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바나나가 웃으면 바나나킥

    사과가 웃으면 풋사과

    한입먹은 사과는 파인애플

    아름다운 풀은 뷰티풀

    죽은 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애낳다가 죽으면 다이애나

    이 빠진 호랑이는 tigr

    죽은 얼음은 다이빙



    메리 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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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레디형님 행복한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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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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