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3일 일요일

[K.O.G] 나 디졌다...

S*R님 일러스트가 무척 좋다. K.O.G open권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어서 데헷거렸는데, Close권 일러스트는 아예 넋을 뺀다.

그래서 에피소드 못 쓰고 있다.(농담...일까나? 까나?)

내가 써놓고 개인적으로 데헷거리는 사시미맨 일러스트.

그 탐스러운 허리와 표정 때문에 정신이 몽롱하야 에피소드 내용까지 휘꺼덕거려서 잠시 방황했던 건 논외...(고민하다가 원고 전체를 파기했다. 출판사가 실어줘야 원고지. 禁딱지 붙여서 낼리야 없을 테고. -ㅅ-;;)

지금은 골자가 잡혀서 다른 에피소드(두 번이나 파기한 끝에 이 놈 나왔다...)를 속 편히 두드리고는 있는데, 재미에 신경쓰다보니 우리애 비중이 떨어지고 있다. ㅠ_ㅜ

그러다가 조금 전에 본 일러스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감에 헬렐레 파워 작렬 연출! 침 질질 흘리며 봤다. -ㅁ-;;

에피소드 어뜩하지. 막 죄송해지고 있어! 현재 절반 가까이 썼는데 애가 아직 안 나왔다. 우아! 어쩌지? 어쩌지?

담배를 피우고 싶은데 오늘 배급분량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저녁 때가 두렵다.(게다가 오늘은 1.2센티미터 잘려서 배급받는다.)

내일 오전까지 에피소드 못 끝내면 그냥 낸다는데 이거 어카지? ;ㅁ;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12개:

  1. 배급분량이라니..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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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얼른 쓰세요... 저(독자) 밥먹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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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니... 그 전에 되리라고는...(밤 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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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저도 훈이를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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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러니까 미리 쓰면 되는 거잖아??? 이해가 안되네?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해서 미리 미리 써서 주는 버릇을 들여야지! <-마감 두달 전에 2권 초고까지 다 넘겨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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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미리 썼더니 재미가 없어. 그래서 더 재밌게 쓴답시고 파기했심.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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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생각해 보니 애초에 난 미리 써봤자 수정할 게 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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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가 출근한 동안 많이 쓰세요(...)

    저 뒷권 꼭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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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배급...;ㅁ;

    저 머리 아픈 보안 공부하는 동안 열심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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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으악 '禁딱지 붙여서 낼리야 없을 테고' <-어디까지 생각하신 거에요 도대체 ㅋㅋㅋ

    그나저나 나머지 반에서 만이라도 사시미맨이 활개치길 바라겠습니다 우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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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얼른 내주세요 혼자만 즐기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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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저요, 사시미맨 일러스트에 [낚.여.서] open 샀습니다.

    사놓고, 애는 완전 저~너머 [딴 동네 애] 라는 사실에 이를 갈고 있습니다. ^^

    <- 모 양도 동감하더군요. 생글생글~



    ....................아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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