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이변

1. 아크가 감기에 걸렸다. 컴퓨터 바이러스라면 모를까 감기 바이러스가 아크 몸에 침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속으로 생각한 이 내용을 입으로 뱉었다가 주디 꼬매질 뻔했다.

 

2. 가온비님이 키르자바님을 버리고 집에 가셨다. 태연하게 집에 갔다고 말씀하시는 키르자바님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이별의 전조. 내가 키르자바님 괴롭힐 때마다 막아주시던 가온비님이 없으니 무척 섭섭하긴 개뿔! 지금 신나게 떨거지를 공격중이다. 음하하!

 

3. 명운님이 돌아오셨다. 근데 밥을 안 준다. 내가 주인님께 뭐 잘못한 거 있나? 배 고파요. ;ㅁ;

 

4. 너구리 머리카락이 풍성해지고 있다. 그나마 위안이었던 너 마저!

 

5. 이든군의 작업에 큰 차질이 생겼다. 바로 옆자리에 전문가가 있고 사무실 내에 관련된 직업을 가졌던 펜타쿠까지 있었는데 차질이 생겼다. 역시 출판계는 신의 영역이다.

 

6. 펜타쿠가 조용하다.

 

7. 손님이 사무실 안에서 1시간 넘게 견디고 있다. 인간인가!

 

8. 내가 굶고 있어!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7개:

  1. 아크님도 감기의 벽을 넘지 못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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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번은 예전의 전과가 있으시니까...........근데 아크님이...;;;;

    (눈을 부비적부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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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Zzz...(la_sola)~☆ - 2008/12/15 22:50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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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리칼 - 2008/12/15 23:35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인 것이어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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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감기걸렸을땐 노스렌드로 가면 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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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2008/12/16 00:21
    어찌하여 저를 자꾸 와우로 끌어들이시나이까...(때 되면 갈 거라고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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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분신인증서의 서명을 잊지 못한것이겠고....

    ................................

    아크님이 감기라.......서울로 올라가면 안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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