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열심히 작업했다. 잠 자는 시간과 먹는 시간 빼고(남는 시간이 있는지 의심되는 일상이지만...) 온종일 작업에만 매달렸다.
그리고 아침나절에 마무리! 뿌듯한 마음으로 연락을 보내어 원고를 넘겼다.
남의 원고는 왜케 잘 되는 거야.(이봐...)
레디 오스 성화 올림
추잡: 넘긴 뒤 수정 메시지를 기다리던 중, 잠깐 딴짓을 했다. 약 5분간 딴짓하고서 "이제 뭘 하지?"라고 고민하다가 "아! 자야지!" 콤보로 연결. 바로 침대로 기어가 잠 들었다.
오후 4시에 깨고서 수정 요청 메시지를 확인하고 급좌절...(이미 원고는 수정 없이 인쇄 크리)
앗 그렇다면 와우 하셔도 되는겁니까.
답글삭제....? 어? 그건 아닌거 같은데...?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 - 2008/12/11 18:28
답글삭제이제 제 원고해야... ㅠㅠㅠ
@Anonymous - 2008/12/11 18:37
답글삭제그러고보니 독자였다가 친구였다가 이제는 출판편집자가 된 분도 있었다지... 사아기님이라는 분인데 디따 모에해. -ㅁ-;;
머부터 준비 해야할지 모르것심..
답글삭제형은 좀 아는것이 있어?
@오시 - 2008/12/11 20:21
답글삭제어떤 일이건 시작은 달려드는 것부터야. 물어보는 건 덤벼들고 덤벼들었는데도 막힐 때 잠깐 하는 거고. 시작부터 물으면 오히려 더 어려워져. 답을 들어도 도움이 안 될 테니까.(공짜로 얻은 물건은 함부로 다루게되듯 자기가 뭔가 어렵게 투자해야 애정이 생기거든.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8/12/12 02:37
답글삭제경험이랄 것도 없지만...
위에 적은대로 뭐든 덤벼드는 게 중요해. 실패? 네가 아무리 나이를 먹었어도 나보다는 어리잖아. 10년은 더 남았지. 실패를 걱정할 나이는 아냐.
진짜 실패라는 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뭘 할까 고민하는 어느 날, 내가 10년 전에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가 진짜 실패야. 그리고 그 때 깨달음의 도움을 얻고 덤벼들었다면 그것이 시작이지.
뭐든 해. 무엇이 네 길인지 아는 방법은 뭐든 하는 거야. 뭐든 해서 5년 실패하는 게 아무 것도 안 하고 10년 허송세월 보내는 것보다는 훨 낫지. 10년을 멀게 느끼지 마. 정말이지 후딱 간다. 내 나이쯤 되면 1초가 아까워.
그래서 난 지금도 열심히
펩시를 마시지. -_-
@Anonymous - 2008/12/12 02:37
답글삭제결론은 펩시군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