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6일 금요일

가을이 왔습니다.

21.9초만에 겨울이 되었습니다. ;ㅅ;

나의 가을은 이렇지 않았다규! 이놈의 날씨. '후덥지근한'에서 바로 '살을 에는'으로 타이틀 바꾸지 말란 말이다.

슬퍼하지 말아효. 하얀 첫눈이 온다규.

아아. 함박눈 펑펑 쏟아지는 날, 눈이 잔뜩 쌓인 들판을 뒹굴고 싶다.그럼 잘 안 타겠지.

고스트 라이터 올림

댓글 11개:

  1. 추워!! 감기 조심해라. 난 한판 치뤘다;;;

    답글삭제
  2. 오늘 아침에 너무 추워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옷 사러 집 근처 가게에 충동구매하러 갔지요.

    답글삭제
  3. 감기 무서워요. 전 편도선 때문에 두달을...-_-;;

    답글삭제
  4. 대신 화상 + 동상 더블 어택을? ...

    답글삭제
  5. 며칠전까진 덥다고들하더니 이젠 춥다고들 하더군요.

    다음 번 한국에서 맞을 가을에 단풍이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을까봐 걱정됩니다.

    답글삭제
  6. 미쿡 북부는 벌써 겨울된지 한참 됬음 ㄱ-

    답글삭제
  7. 아아. 엊그제까지는 분명 8월 날씨였는데, 어제 갑자기 10월 말이 되더만요. -0-;;



    낮에 긴팔 셔츠 걸치고 나가려다가-오후 2시 그 뜨뜻한 시간에요-너무 추워서 잠바 하나 더 걸치고 나갔다는 것 아닙니까~ -0-;;



    계절이 정말로 겨울-여름-겨울로 가나 봐요.

    이게 무슨 고산지대 날씨도 아니고, 시베리아 평원인 줄 아는지..ㅠㅡㅜ



    4계절 뚜렷한 대한민국을 돌려주세요!!

    답글삭제
  8. 아하하. 저도 지금 긴 팔 입었어요. ^^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