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0일 토요일

사실 쫌 불안함

이미 주말이니 아무리 빨라도 월요일에나 교정본이 온다는 얘기인데, 그럼 D-8...

open권 교정본을 받아 넘긴지 1주일 약간 넘어서 책이 출간되었던 걸 염두에 두면, 받은 그날 처리해도 위태롭다는 얘기가 된다. 문제는 이번 교정본에 고쳐야 할 부분이 좀 많다는 것. 적어도 3-4일은 필요할 수 있다.(게다가 나는 구체적 형태로 지적하는 경우, 단 한 번도 출판사가 원하는대로 오케이를 한 적 없다. 언제나 그걸 감안한 새 글을 쓴다. 며칠이 걸리더라도. -_-)

즉, 오늘 교정본이 안 왔다는 건... 분신 확정에 가깝다랄까...

자. 레이븐님. 친구분께 연락을... (이 얼마나 잽싼 수정인가! -_-)

고스트 파이어 올림

댓글 80개:

  1. ㅇㅅㅇ/ 분신인증 현피(?) 신청 받습니다. 9월 30일, 자정, 남영역 앞으로. 레디누나가 숨어있는 곳으로 인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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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스트 라이터 오브 레전드~타오르는 열정~편...인가요...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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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럼 1일쯤에는 이제 레디오스 리턴즈라던가.(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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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아아 레이븐님 어서 아는 분에게 연락을...........

    퐈이야 퐈이야 퐈이야.........

    시간과 정신의 방 급구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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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레디오스님 분신술 연마를 하셔서 분신(술)인증으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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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 글이 공감에 올랐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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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갑니다. 화염계 면역주문은 준비되셨습니까?

    간지나게 외칠 라스트 대사 준비도 오케이?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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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시간이 안맞다니.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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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불타오르는 열혈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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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에에엑? 또 교정이예요?

    나야 뭐 9월 포기 10월 대기지만... 이를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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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말그대로 끓는 피!

    레디옹 파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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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고스트 라이더->라이터->파이어



    더 이상 진화할 것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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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 킬라+라이터로 화려한 방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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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하이고.. 이런 맙소사 ( _ _)



    ㅡ 이런 자살 사주/방조자들 같으니라고!



    레디오스님, 저는 이 목숨 다할때까지라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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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화저365맞춰오세염.

    오라, 토템 없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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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아아... 장르문학의 큰 별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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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형. 부디 제가 당신의 마지막 불꽃을 장식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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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접시물 인증때부터 예고되었던...

    -ㅅ-...왜 이러셨어요...레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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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고스트라이더라 파이어고스트라이더가 되는거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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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감동의 스토리 레디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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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ㅠㅠ...... 정말 장르계의 커다란 메롱별이 지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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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정말 분신하시는 건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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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고인은 훌륭한 작가였고, 우리의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모두, 고인을 위해 묵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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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롯데팬의 전유물인 불타는 쓰레기통... 던지는 법이 화염병과는 좀 다르니 조심을..[...]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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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출판사는 출간일정을 준수하라!" 피켓 마련해서 들고 가겠습니다.

    외롭지 않으실 겁니..[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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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아니 왜들 이렇게 서두르세요! 그, 그냥 손바닥에 머리털 몇 올을 올려놓으신 뒤

    머털이처럼 훅 부는 포즈를 연출하시는 것으로 분신인증하시면 안되나요오;;;;



    (그러다가 10월 1일 오전에 "작가가 분신인증한 그 책"이라는 띠지와 함께 나올지도 모른다는, 제 아는 동생의 걱정어린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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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근데 공식 구타 사이트는 어디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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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레디오스 도망쳐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예술은 짧고 인생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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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고인은 생전에 좋은 작품을 많이 써주셨어요. 좋은 형이고, 누나였으며, 친구였고요. 항상 모든 글을 유작으로 남긴다고 선언하더니, 정말로 유작들이 되었군요. 미완성된 그의 원고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말합니다. 단 하나의 완결작도 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전설의 메롱작가라고요. (추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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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근데 나미브님은 누구십니까?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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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분신정모 성지 순례 중입니다. 음...레디오스님 부디 별이 되시.....(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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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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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스스로의 신념에 충실했고, 당당하려했던 한 작가 여기 불타다(마감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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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고인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은?"



    "한 마디 뿐이었습니다.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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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제대로 된 고스트 라이더(응?)로 데뷰하는군요. 레디옹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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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이제 나는 전설이야."



    정도의 유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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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이 리플들의 반응은 '살아남으면 역적이다'라는 미묘한 오오라가 풍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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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온몸에 분칠을 하는 분신 인증도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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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말세 대재앙에 피란처 선경을 찾아라!





    <a href="http://www.paikmagongja.org/k_index.html">http://www.paikmagongja.org/k_index.html</a>



    홈의 글 바로가기에 있습니다.



    <a href="http://www.sinsun.net/">http://www.sinsun.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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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분신하면 그것도 문제고 안해도 문제군요. 아니 만약 9월안에 책이나온다면 이 많은 기대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실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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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분신술을 익히시면 되겠군요. 몸이 여러개가 되니 글도 더 빨리 써지실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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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방화복 구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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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분신도 여러가지 뜻이 있습니다. 부디 혹시라도 만약에 그럴리는 거의 없겠지만, 빅뱅이 이럴날 확률로 정말 정말 억수로 !@##%$##$%!#%!2 희박한 확률로 K.O.G.Close!가 이번달에 안나오면 비겁하더라도 분신의 여러뜻중 신체에 해가 안가는 뜻으로 골라 K.O.G.Close!만은 많은 독자들에게 길이 길이 읽기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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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눈물이 앞을 가려서...



    Ctrl+C, Ctrl+V 하세요(뭐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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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 시너 한 통 들고 가죠. 사인북은 안 가지고 갑니다. (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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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T-T-T-T-T



    그래도 사인받을 책은 들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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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해도 안이상할듯한 이 답글들의 분위기.

    (다들 어찌된게 분신확정으로 받아들이고들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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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말세 대재앙에 피란처 선경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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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역대 최대규모의 모임이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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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안녕하세요?~ (^^*

    혹시 전세 찾고 계신 분들은 전세찾기 이벤트를 이용해 보세요~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등록해 놓으면 해당지역의 해당 물건을 보유한 부동산에서 문자나 전화가 옵니다. 서비스는 무료이고 경품도 푸짐하니 많이 이용해 보세요~ (^^* 전세 이벤트는 11월10일 까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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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준비물은 등유? 알콜? 어느쪽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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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이거 묘하게 스팸이 아닌 것 같은..[데굴데굴]



    레디옹 여기로 피하실 건가요? [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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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trackback from: 오늘의 교훈
    대한민국 장르계에 커다란 별이 떨어지겠네요....두고보자....K.O.G는 내 생각엔 9월 30일 쯤에 나오지않을까 싶다.사실 쫌 불안함호언장담할 때는 조건을 내걸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파국적인 상황이 되어서야 뒤늦게 이 교훈이 가슴에 절절하게 와닿네요.뭐어 원래 늦게 깨우치는 것일수록 중요한 거라고 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조심해야겠군요^^전 꿋꿋하게 살아남아서 제 소중한 무언가와 맞바꾼 K.O.G 2권을 똑똑히 보고야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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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trackback from: 작은 소망이 있다면...
    사실 쫌 불안함저에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부디 제가 이 손으로 당신의 마지막 불꽃을 장식하지 않는 것입니다.추도사를 읊으며 불당긴 지포라이트를 던지고 싶지 않아요.10월 분신인증정모 하면 오실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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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trackback from: 제1회 레디옹 분신인증정모 or << K.o.G c..
    사실 쫌 불안함너무도 많은 분들이 참가를 희망하신 관계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현재 피를 말리고 있는 레디옹의 이글루 블러그http://ledeeoss.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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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trackback from: 화제 신고는 119.
    사실 쫌 불안함…역대 최대의 분신 이벤트를 말이죠.…메롱 작가가 된거죠?&lt;짤방 원본은 FSS 1권&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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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trackback from: 미안합니다 레디옹, 구해 드릴 수 없게 되었어요(...
    사실 쫌 불안함* 다음은 5분 전 통화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전문가의 발언은 무심한 듯한 경상도 사투리로 읽어주세요.*뚜~뚜~ 달칵.?: 네~ 특수분장업체 셀입니다R:안녕하세요~ 작년 부천 국제 영화제 어쩌고 저쩌고~황xx 팀장님 계신가요?황: 네, 전데요?R: 아, 안녕하세요~ 어쩌고저쩌고어쩌고저쩌고(신변 확인절차? ㄱ-) 뭐 좀 여쭤보려고 전화드렸어요. 시간 괜찮으셔요?황: 아,네.R: 실은 이번에 분신 분장이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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