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19일 수요일

어제 하루 마감

늦게 일어나 출판사 궈궈 후 열심히 키보드 두드리고 퇴근.

전철역에서 나를 사이에 두고 어떤 여성분과 남성분이 "오빠! 어딨는지 전화 계속 해줘야 돼~" "응! 알았어!"라며 하트 펑펑 날림. 그리고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걷던 그 남성분은 떠나는 여성분의 뒷모습을 연신 확인하더니 어딘가로 전화. "자기야, 나야." 고개를 돌린 나는 그 여성분이 핸드폰을 받고있지 않음을 확인. -_-;;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나는 지금 그 현장에 서 있다!

아무튼...

맛난 밥 먹고 죽어라 자판 두드리다가 오후 11시 49분 땡그랑의 숫자를 발견하고 기겁. 쓰던 것 바로 복사해서 연재글로 펑! 안도의 숨을 쉬며 시계를 보니 하루가 지났다.

상당히 초 고속으로 활동했던 하루라서인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 -ㅁ-;;

레디 오스 성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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