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4일 화요일

인간성 문답

소류안님 댁에서 리디아님이 받아올 수 밖에 없었다는, 인간성 문답


<1> 바톤을 돌려준 분의 인상을 부탁드립니다.

리디아님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그냥 글의 인상만 적자면... '주세요.(털썩)' 자신과 글을 즐기시는 분.


<2> 주위로부터 본 자신의 인상은 어떠한가요? (5개)

1. 나잇살, 개한테나 줘버린 놈.
2. 낙천적인 녀석.
3. 음흉한 녀석.
4. 종잡을 수 없는 녀석.
5. 착한 척 하는 '애'.


<3> 자신이 좋아하는 인간성을 5개 말해주세요.

1. 친절함으로 처음 상대하는 사람(종업원에게도, 종교 팔러 접근하신 분에게도 예의를 갖추는 사람)
2. 수긍하는 법을 아는 사람
3. 앞을 보면서 행동하는 사람(주변 사람의 입장도 신경쓸 줄 아는 사람이랄까요?)
4.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 하는 사람
5. 할 말은 하는 사람


<4> 반대로 싫어하는 인간성 타입 5가지는?

1. 이기기 위해(또는 자랑하기 위해) 대화하는 사람
2. 남에 대한 좋지 않은 견해를 주로 언급하는 사람
3. 남의 말만 듣고 누군가를 평가하는 사람
4. 확신할 수 없는 일에 동료를 끌어들여 일을 벌리는 사람
5. 도망가는 사람


<5> 자신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상상은?

싯다르타


<6> 자신을 신경쓰고 챙겨주는 사람에게 외쳐주세요.

쉬지 않을게요. ^^


<7> 1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인상첨부와 함께)

1. 베토벤님: 말을 잘 못 알아 들으세요.
2. 스티비 원더님: 운전을 잘 못하세요.
3. 킹콩님: 밟혀죽은 마당에 이 말 하긴 뭐하지만, 정이 많으신 분 같았어요.
4. 선화공주님: 순하다 못해 띨띨해 보였어요.(그래서 엄한 놈이랑 결혼하셨...)
5. 모세님: 스케일이 크신 분이에요.
6. 노홍철님: 과묵한 꼴을 못봤어요.
7. 바다님: 꺆!
8. 마이클 잭슨님: 불쌍해 보였어요.
9. 이동국님: 더 불쌍해 보였어요.
10. 노무현님: 더어 더 불쌍해 보였어요.
11. 이순신 장군님: 안습 초 크리티컬 그레이트 메가 임펙트.
12. 펠레님: 뒤통수에 시커먼 후광이 보였어요.
13. 최후식형: 너무 좋아!
14. 더글라스 아담스님: 유쾌하신 분!
15. 고병규님: 샐러리맨 같았어요. -_-

라는 것은 제가 먹어치운단 얘기죠. -_-/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5개:

  1. 역시나 대세는 먹기..입니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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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덜덜덜) 7번이 최고군요 =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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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 정말로 해 주실 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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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병규님은 왠지 실제같은... :D

    (그러고보니 바통을 루리코님께 한번 드려볼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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