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3일 일요일

자멸의 의미

불면증으로 이불 위를 뒤척거리다가 결국 못 참고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한글창에서 이것 저것 끄적이다가...

깔끔하게 비워진 0.3리터 커피잔과 뜯어진 커피믹스 3봉지를 발견했던 나를 되돌아 볼 때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

자고 싶어서 일부러 졸음을 부르는 글들만 쓰고 있었다고!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미치겠다. 5시에 종로에서 약속 있는데... ㅠ_ㅜ

댓글 4개:

  1. 그냥 커피믹스 통채로 먹고 5시까지 버티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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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왜..어떤짓을해도..

    자도 자도 자도 자도 자도 자도 자도

    졸린거지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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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_-;;;; 나보고 시간 못 맞출 것 같으면 전화하라더니, 오히려 문제는 레디옹이셨군요. -_-;;;;;;;;



    몰라요 몰라 난 시간맞춰 나갈거야. (...)



    나도 불면증으로 뒤척이다가 그래도 아침 6시에는 잤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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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불면증에 시달리는 중생이 여기 또 하나. 밤새 뒤척이며 잠을 자볼려해도 어느새 환해지는 바깥... 그냥 커그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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