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이사 갈 준비에 열을 올린다. 이번 이사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간 내 주변에 머물던 모든 집기들을 다 처분할 계획이어서다. 텔레비전이니 냉장고니 세탁기니하는 건 다 동생한테 넘겨버렸고, 컴퓨터도(특히 모니터 두 마리!) 하드 내 창작관련 파일만 백업하고 처분할 계획이다.
문제는 책.
주변에 탐문수사(-_-;;)를 하며 책을 방출하는 중이다. 꽤 레어인 책들도 있지만, 자료가 아닌 책은 몽땅 다 방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권 가량 방출했는데 한 권도 방출된 것 같지가 않앗! 이놈의 책장 왜 그 모습 그대로인 건데!
책상도 방출. 옷은 계절별로 필요한 놈 3벌씩만 가져갈 생각이다.('세탁하고' '말리고' '입고'의 사이클을 유지해야 되니까)
가급적 내 몸이 자유롭게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짐을 꾸리는 중인데 의외로 쌓인 짐이 많다. -ㅁ-;;
그래도 뭐...
9월 중순 내로 인간하우스가 되어버리고 말테닷! 난 떠돌고 싶다구!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모니터 두마리(......;)
답글삭제준비 잘 하세요 'ㅂ'//
책 저두저두!!
답글삭제.....하고 싶지만 형편이(울먹)
와우 ㅇㅁㅇ!
답글삭제...야;;;야반도주?!?!?!?! 냉장고도 세탁기도 컴퓨터도 없으면;;;어떻게 살려고 그러시나요;;
답글삭제드디어 이사오시는 거군요.^^
답글삭제시드노벨 편집부로 가시다니? ㄷㄷ
답글삭제아크님은 LeinS님과 함께 루머 하나를 완성시키셨습니다. 제가 거길 왜 가욧! 게다가 거긴 근육질의 300명 기자가...(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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