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6일 금요일

담배 피러 나가다가...

엎어져있던 내 슬리퍼에 은빛 단추가 있기에 이상해서 살펴봤더니 압정이었다.

그것도 밑창 고무와 일체화되기 직전의 상태였다. 압정을 빼니 밑창 고무의 일부분이 눌어 붙었더라.

어쩐지 한 달 전쯤부터 걸을 때마다 발이 따끔거린다는 느낌이 들더라니... 내 발이 건성피부라서 그런 게 아니었군.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9개:

  1. 허, 허억-;; 한 달씩이나 달고 사셨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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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운동화도 아니고 슬리퍼라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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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레디오스님은 , 담배 계속 피울 생각이세요???

    글보니,, 매일 담배 피우시는것같던데,,ㅜㅜ

    끊는거 , 힘든걸까요? 아, 끊으려고 시도는 해보셧어요?

    담배 끊기! 추천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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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지압용으로 붙여두신게 아니라면,....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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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흑흑, 현영님. 담배는...



    맘대로 끊었다 피웠다해요. 그런데 끊어야 할 이유를 못 찾아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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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ㅋ; 한달동안 발이 따끔거리는 걸 방치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좀 위험부담은 있지만..ㅋ;)

    생각보다 부드러운 성격이신데요?ㅎㅎ;

    근데 지금까지 맨발로 슬리퍼..? 특별히 발에 에너지가 몰리는 분이 아니라면

    이젠 따뜻하게 보호해 주세요. 발이 건강해야 수명도 유지되죠.

    참, 담배..도(늘 이 부분이 걸렸지만 글과 그림 앞에선 보통 담배가 필수라 하기에 넘어갔다눈.ㅋㅋ;)

    얼른 이유를 찾으시는 게 좋겠죠? ^^

    (오늘은 토요특집 잔소리 버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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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러고보니까 어디서 발에 굳은 살이 배겨갖고 발바닥에 압정이 박힌 상태로 한달을 지냈다는 전설을 들은 적 있습니다. 그것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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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맘대로 끊었다 피웠다?? 그거 쉽지 않을것같은데..

    빨리 이유를 찾아서 제대로 끊길 바랄게요, 레디오스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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