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애도

메일이 왔다.

원년멤버 보컬 권민혁 그를 애도하며

안녕하세요. 작곡가 김성민입니다

조금전 저도 문자메세지를 받고서야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천지인 1집을 함께 만들고 보컬활동을 했으며

최근 천지인 원년멤버 콘서트 그리고 권민혁밴드 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콘서트를 연 권민혁씨가 며칠전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됬습니다.

최근 영어강사 활동을 그만두고 다시 노래를 부르겠다고

저희 녹음스튜디오에 예약까지 한터라 더 슬픔이 북받치는군요.

 

그의 가족들이 네이버에 사이버 빈소를 마련했다고합니다.

고인의 삼가명복을 빕니다

 

권민혁 사이버 빈소

http://blog.naver.com/rockerhim.do

천지인은 대학시절의 내가 제일 좋아했던 민중음악 그룹이다. 당시 꽃다지 등 몇몇 민중밴드의 곡들을 많이 접했지만, 천지인의 곡들 만큼 즐겨듣지는 않았다. 권민혁님이 명을 달리했다는 건 정말 아쉽다. 지금도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때'를 흥얼거리곤 하는데... ㅠ_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7개: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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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에고, 저런...;;

    한창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 앞에선 정말 할말이...

    날씨도 맑은데 참 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꿀꿀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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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천지인의 청계천8가는 참 마음에 드는 노래였는데 말이지요. 이제 청계천도 사라지고 그도 떠났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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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런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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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교통사고만 당하신거라네요. 돌아가시지 않으셨답니다. 맘을 접고자 음악 지인들께 저리 문자 보내셨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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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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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trackback from: 도대체 뭐가 진실이냐.
    애도 << 나도 레이옹 포스팅을 봤고 일단 모르는 사람이니깐 그냥 아 그러고마 하고 글만 읽고 넘겼다. 어젠가 문피아에서도 한담란에 똑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길래 작가 검색을 해서 천년의 사랑이라는 작품을 선작해서 읽어보려고 했었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말이다. 근데 오늘 접하니 쪽지가 와있네?이건 뭐... 본인이 아니니 뭘 단념하기 위해 저렇게까지 한 본인맘을 알리는 없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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