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7일 일요일

잠이 오지 않는다!

피곤한 건 분명하다. 재떨이가 입술에 한 번 닿았고, 커피 위에 담뱃재가 둥둥 떠다닌다. -_-

그런데 잠이 오지 않는다. 신경이 예민해져서 선풍기의 낮은 바람소리가 몇 번 주기로 들리는 지까지 알아낼 정도다. 예민하다고는 하지만 성질 더러워지는 예민함과는 다르다. 기분 좋은 예민함? 내 기억으로는 글이 제일 잘 나올 때가 이런 상태다.

근데 글은 안쓰고 이글루에서 놀고 있다. -_-

뭔가 쓰고는 싶은데...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4개:

  1. 형님 그냥 쉬어요..!!그러다 한계점에 임박해버리면...

    위험!!! 노약자는 많이쉬어야(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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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이... 잘 써져서 아직 못자고 있다. 난 아직 젊은가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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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앗! 아앗! 레디형 ㅠ_ㅠ 쥘쥘쥘

    어케 알고 오셨시용 ㅠ_ㅠ 쥘쥘쥘

    원래 이글루는 가볍게 사진 링크용으로 개설해 두었었는데 어쩌다보니... ( --);;;



    창작활동은 열심히 하고 계시는 거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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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하하.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쓰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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