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8일 목요일

문장 연결

최근에 글을 쓰면서 겪게되는 가장 큰 난관이 문장의 연결이다. 단문 중심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 이전에는 글을 쓸 때 노래를 흥얼거리듯 문장을 읊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음 문장으로 넘어갈 때마다 딱딱 끊어진다. 음표를 박아넣은 것처럼 높낮이가 느껴졌던 문장연결이 사라지고 상황을 워프하듯 통통 튀는 것이다. 쓰면서도 '이게 과연 제대로 된 문장인가?'라며 고민할 때가 많다.

이어지는 내용

댓글 5개:

  1. 대체 무슨 글일까...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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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으음...좀 위험한데요? ^^

    그 상황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낱말을 몰라서 글 한 줄 못 쓰는 사태가 벌어지거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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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흠... 제가 봤을땐 래디경의 단점은 세가지가 있어요.....

    1. 기념일연재!!!!(기념일에만 글을 쓰라는 법은 없다구요..)

    2. 차별적 성실성(블로그에만 애정을 가지지 마시고 제발 글도 이런 속도로..)

    3. 코스모스 9에서 나왔던 팽귄들(그거 아직도 키워요?)



    제가 보기엔 이 셋 외에는 래디님은 단점이 안보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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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윗분 인정할 수 없습니다! 팽귄들이 어째서 단점입니까!(항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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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뇨. 제가 보기엔 하나 더 있어요. 메롱작가라는 거!(콰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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