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8일 목요일

호칭

오래전 나는 만화 스토리 작가로 데뷔할 때 대명종이라는 출판사를 처음 찾게됐다. 컨택을 받아서 가게됐던 것인데, 당시에 나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하셨던 분이 본인의 글 '대행로'를 보여주셨다. 나로서는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무협소설인지라, 그분뿐 아니라 그분이 소개한 출판사에게도 호감을 갖게되었다.

이어지는 내용

댓글 7개:

  1. 저도 최근까지 농락을 위한 호칭과 존경을 위한 호칭 두가지 용법으로 화백을 써왔다는 점에서 스스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그 분 존함뒤에 "형"을 붙여서 부르고 있지요.

    (어쭈? 형이면 만만하다 이거냐?)(아, 아니 그런뜻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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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 요새 그분을 본좌라 부릅니다. 참고로 제가 꼽는 본좌는 사마 선생, 와 선생, 그리고 그분이 있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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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음... 그런 쪽으로는 생각 못해봤습니다..좀 생각해봐야겠네요..



    확실히 타락고교 만화책 쇼크였죠-_-;; 그때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근데 대행로 4권은 나온 거 맞습니까? 얼마전 3권까지는 어떻게 중고로나마 구했는데...4권은 없더군요.. 옴니버스식이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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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역시 만화계라는 것이 힘든 이야기만 들리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 쪽에서도 사기 당했다, 돈 못받았다는 소리가 산더미처럼 쏟아지긴 합니다만... 그래서 출판사 고르기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하고. 그나저나 저 김성모씨 사건은 그때 상당히 유명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근데 레디옹, 엘경 블로그에만 리플을 남기는 이유는 설마 제가 김성모씨를 김화백이라 부른 것 때문에 삐져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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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로오나경도 알다시피...



    전 리플을 남길 때 아무 생각이 없어요. -_-/ 무엇보다 댁은 라그나로크 이야기만 가득해서 읽는 것도 벅차단 말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댁이 그런 말을 하다니! 억울하면 로나경도 스타크글을 남기쇼!(이러면서 댓글 남기러 놀러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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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김성모 님인 겝니까; 쿨럭;

    만화계에서는 참 힘든 일이 많군요. 아는 형이 그쪽 관련해서 알고 있는 게 좀 있다 보니까 가끔 들리기는 하지만(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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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역시 편집진이 개차반이니 이 나라 만화미디어가 경쟁력이 떨어지죠... (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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