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31일 월요일

와우문답.

와우문답 -_-;;

아무 생각없이 이글루스 홈을 살피다가 실시간 글 제목 보고 냅다 클릭한 이글루에서 트랙백.

0. 오늘 날짜를 쓰세요.
2008년 3월 31일

1. 와우에서의 첫 캐릭터는?
오베시절 알레리아 서버에서 처음 만든 헬렌칼리(사제). 하지만 꽃다운 젊은 레벨에 삭제했다. 그 다음에 만든 마우러스(흑마법사)는 22렙에서 봉인 후 아직까지 연명하는 중이다.

2. 현재의 본캐와 부캐는 무엇인가? (닉네임/레벨/종족/직업/성별 등)
(본캐) 미어주께써/70/언데드/사제/여 : 단 한 번도 암흑 쪽에 특성을 찍어본 적 없는 초 귀족사제. 흡혈같은 천박한 짓은 절대 안 한다. 렙업도 걍 성격 고통 마법봉 난사로 했다.
(부캐) ...만렙이 일곱인가 여덟인가 하고 60렙대가 다섯인가 여섯인가 하고.. 아 몰라. 이거 언제 다 써.

3. 왜 호드/얼라를 했는가?

둘 다 했었다. ㅈㅅ

4. 왜 현재 서버를 선택했는가?
친구들 따라가다보니 이렇게 됐다. 친구들이 많아서 서버 세 곳에서 키웠다. 얼라서버2 호드서버1 굴단에서도 만렙 하나 찍은 거 있었는데 알레리아로 옮겨버렸다.

5.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거나, 정이 가는 종족은?
언데드. 너무 오래 해서 손에 익었다. 포세이큰의 의지가 없으면 너무 불편하다.

6.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긴한데 안하거나, 못하고 있는 직업이 있다면?
전사. 이상하게 이놈 키울 때만 뭔가 일이 생긴다.

7. 와우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직업은?
사제! 사제! 사제!

8. 전문기술은 어떤것이며 숙련은 어느정도? 만족하는가?
대장과 보세 빼고 다 끝까지 배웠다. 대장 보세를 배워야 만족하겠지만, 지금은 와우를 접은 상태.

9. 보조기술은 어떤 것이며 숙련은 어느정도? 만족하는가?
보조기술은 모든 캐릭이 다 끝까지 배우지 않으면 신경쓰인다. 만렙 중 몇 놈이 아직 낚시를 배우지 못해서 만족 못한다.

10. (렙업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퀘스트는?
파멜라의 인형. ㅠ_ㅜ

11. 쪼렙이라서 서러워던 때는?
기억나지 않는다.

12. 인던/투기장/야외PVP/전장/앵벌/쟁/결투 등등 중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나?
인던.

13. 현재 파밍중인 인던은?
현재는 와우 접었다. 아마 지금도 하고 있었다면 마법학자의 정원에 열중했겠지.

14. 스스로 주사위 크리가 잘터진다고 생각하나? 그래서 템운이나 차비운이 좋다고 생각하는가?
꼭 필요한 사제템일 때는 크리가 잘 터진다.(템운은 좋지만 차비운은 없다)

15. 스스로 자신의 템이 좋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가지고 있는 템 중 가장 좋은 것은?
휴면의 수정(이건 오리시절의 60렙제 장신구템이다. 필드 보스인 이손드레가 드랍하는 템인데 착용효과는 없고 사용효과 치증 350의 효과가 있다. 문제는 이것이 다른 장신구와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블리자드가 이 아이템에게는 중복관련 패치를 하지 않았다.- 최근 치증효과에 뎀증효과를 추가시켜서 말 그대로 과거 잔달라+단명 크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템이 되었다.)

16. 너무 가지고 싶은데 매번 못먹거나 했던 불운의 템이 있었는지?
퀘템은 극악하지만 그 외 템운은 좋아서 먹고싶은 건 다 먹고 살았다.

17. 앵벌은 주로 어디서, 무슨 앵벌을 하는가?
앵벌로 뭘 벌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앵벌을 하는 경우는 그 템이 필요해서 그 때 그 때 구하는 경우다.

18. 상대방 진영과 사이좋게[?] 지내는 편인가?
퀘도 도와준다. 내가 먼저 뒤치기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다만 파티원이 뒤치기를 하면 어쩔 수 없이 투덜대며 도와준다.

19. 어떤 집요한 상대진영 플레이어에게 끈질기게 뒷치기 당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PC방 내 자리 뒤에 앉아있던 사람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이런 날이 오기를 바랐다. 이 개색!

20. 여성 와우 유저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숭고한 와우를 플레이하며 이성감정 가진다는 것 자체가 권장할 만한 일이다. 일단 평판 우호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너무 남자들을 이용해 먹으려고 하면 평판이 더 빨리 떨어진다.

21. 내 여자친구/남자친구가 와우 폐인이라면?
내 알 바 아니다. 와우는 와우고 친구는 친구다.

22. 스스로 컨이 좋다고 생각하는가?

사제만 좋다.

23. 자기 주 캐릭터(본캐)의 능력치를 생각나는대로 말해보시오. (법사의 경우 - 체력/마나/증뎀/관통/탄력/적중/크리 등..)
못한다. 하나도 생각나지 않아서... -_-;;


24. 현재 특성을 어떻게 탔으며 그 이유는?
치유의 마법진 신성사제. 효율 따지며 찍다보니 이렇게 됐다.
 
25. 전투정보실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가? 그렇다면 어떤 때?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

26.와우를 하면서 당신이 했던 가장 멍청한 짓은?
노래방에서 누가 얼라이언스를 정배했는데 내가 힐줬다. -_-;;

27. 애드온이나 미터기 등 부가적인 것들 중 현재 쓰고 있는 것은?
데빌

28. 와우메카 같은 곳을 자주 가며 정보를 보며 사람들과의 교류를 자주 하는 편인가?
플포 쪽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 편이었다. 최근에는 글과 관련하여 정보를 구하러 가거나 옛 향수에 젖어 최근 업데이트 상황을 알아보기도 한다.

29. 일상생활 속에서 와우를 적용하려 했던 적이 있나? (예 : 집으로 귀환 타고 싶다...)
그와 관련한 포스팅이 하나 있었다. 귀환타면 된다는 생각에 시간 계산을 편도로 해서 욕봤다.

30. 너프 / 상향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직업이 있는가?
신성 사제 상향!

31.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인던은 어디인가? (확팩 전 후 불문)
검은바위 나락

32.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와우 주인공들이나 인던 보스 캐릭터는 누구? (예 : 스랄, 실바나스, 일리단, 화이트메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33. 와우 명대사 / 인상깊었던 대사가 있다면?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으쿠하쿨럭쿨럭윽훔쿨럭

34. 지금까지 다른 플레이어 때문에 가장 불쾌해던 적은 언제였나? (호드/얼라 불문)
그런 건 오래 기억하지 못 한다.

5. 고마웠던 사람, 기억에 남는 플레이어가 있는가?
위피 단군시리즈 킹더루비 환몽 키바치

36. 파티원에게 가장 미안했을 때?
순치로 살릴 수 있었는데 뒷일 감안해서 마나 아낀다고 상치 주다가 죽였을 때.

37. 다른 플레이어 이름을 잘 기억하는 편인가? 그중 가장 웃겼던 닉네임은 무엇인가?
아빠쟤흙먹어

38. 온라인에서의 와우 인연이 오프라인으로까지 이루어진 적이 있나? 혹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한마디.
여러 번 만나서 친해졌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면 이렇게 말할 듯. "딸기는 요즘 뭐하고 사냐, 바치야?"

39. 자기 길드/지인/캐릭/공대 등에 대한 감사의 말이나 훈계[?] 한마디?
늘 고마워요. ^^

40. 와우의 여러 지역의 장소들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거나 마음에 드는 곳은?
달의 숲

41. 탈것이나 날것 중 선호하는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불사조!

42.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젠 눈감고도 갈수 있을 것 같은 제일 많이 간 인던은 어디인가?
스트라 솔름 남작코스

43. 현재 귀환석은 어디에 찍혀있는가?
대부분 샤트라스

44. 현재 자신의 전재산을 솔직히 말해보자-_-
합하면 2천골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45. 가장 빨리 만렙을 만들어 본 게 며칠만인가?
마지막으로 키웠던 성기사가 플레이시간 4일 가까이, 실제 시간으로는 보름 가까이 걸렸던 것 같다.

46. 와우를 최장 하루 몇시간까지 해보았나?
분명 나라면 24시간 풀타임으로 돌린 적이 있었을 거다. 그랬던 기억이 몇 번 있다.

47. 상대방 진영으로 옮긴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종족과 가보고 싶은 곳?
모든 종족 직업을 다 해봤다. 가보고 싶은 곳은 검은 사원이지만 이거야 뭐 진영, 종족 불문이니...

48. 와우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는?
항상. 특히 KOG를 쓰면서 즐거울 때 그런 생각이 자주 든다.

49. 앞으로의 와우 계획이 있다면?
원고를 미리 끝내놓은 뒤, 1주일 가량 휴가기간을 잡아서 아서스 확팩 나온 그날 잠 안 자고 만렙까지 달린 뒤 다시 접을 생각이다.

50. 와우는 현재 내 생활의 (  )%를 차지하는 것 같다.
1%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댓글 13개:

  1. 미어주께써가 주미어 양인가 보군요.. -_-; 실제 그 대사를 외치며 플레이하셨다던지..

    답글삭제
  2. 저도 보고 바로 주미어인줄 알았습....근데 와우에서 그러셨군요(?) [지긋]

    이 문답을 읽으면서 왜 open의 이름이 나온 힐러가 여성(...)인줄 이해하겠습니다.(..)

    48번의 답변을 보면서 괴로워 하는 1人

    소설을 이해하기위해 게임에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 올줄이야?!

    답글삭제
  3. 29번...진짜...현실에 와닿네요 ;;

    답글삭제
  4. 가끔씩 들어오는 미어주께써는 누가 접하는건가요!

    아침엔 가끔 보이시던데!

    답글삭제
  5. 아마도 친구일 듯 합니다. 그 계정을 썩히긴 아깝잖아요. -ㅁ-/

    답글삭제
  6. 와우라.. 예전에 피방에서 알바 누나의 권유로 친구랑 했었는데.. 아디 비번 다까먹음 ㅠㅠ

    답글삭제
  7. 미어님!!!!!!!!!! +ㅅ+ 으흐흐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름이 나와 감격해서 튀어나와 글쓰는 단순한 사람;;;)

    항상 미어님과 룹휘의 이글루를 스토킹하는 바치입니다 ^^;;

    잘 지내시죠? ㅎㅎ 저도 2월쯤 부터는 와우를 접어서 ㅜㅠ (한 6개월이나 1년쯤 지나면 다시 시작할지도;;)

    항상 와우에 대한 마음은 절절합니다 ;ㅁ; 미어님도, 룹휘도, 몽언니도, 피토님도!!! 보고싶어요호~~~ ;ㅁ;

    (저는 지금은 엄은곳에 있심니다;;)

    딸기오빠는 지금 저희집에서 열심히 공무원시험 준비중이랍니다 ㅎㅎ

    답글삭제
  8. 50번 문제에 대한 답은 0을 1개쯤 더 붙여야 될 것 같은데요;;;;

    답글삭제
  9. 헉! 굴단캐릭 알레리아로 옮기셨어요??

    굴단으로 다시 오시는 일은 없으신가요~

    랩업할때 도움 많이 받았어서 그 은혜 갚고 싶었는데 ;ㅁ;

    (아.... 저 나나코에요 아줌마네 홈에서 가끔 기생하는)

    답글삭제
  10. trackback from: 와우문답
    와우문답.레디오스님 블로그를 보고 왠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퍼왔습니다.0. 오늘 날짜를 쓰세요.2008년 4월 1일1. 와우에서의 첫 캐릭터는?더러운 야성드루!2. 현재의 본캐와 부캐는 무엇인가? (닉네임/레벨/종족/직업/성별 등)(본캐) XXX(현재 본인이 돌리고 있지 않아서 익명 처리) / 74 / 인간 / 기사 / 남자(부캐) 칸타르시아 / 56 / 인간 / 법사 / 남자지금은 게임 접어서 XXX......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