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6일 금요일

[고대병기] 내게 시간을 달란 말이다!

http://ledeeoss.com.ne.kr/arms/map_full.htm <-미완성 지도다.

고대병기는 98년 여름에 나우누리 SF란에서 '환타지'라는 제목으로 처음 연재됐었다. 3회 후 연재종료. -_-;;

몇 년 후 천리안에서 다시 연재를 시작했었는데, 당시의 제목도 '고대병기'가 아니었다. 좀 더 성숙한 제목으로 등장한 그 녀석은 '판'타지. -_-;; 현재 드림워커에 연재된 분량보다 더 많은 내용이 진행됐었다. 그 당시 묵향으로 인기를 끌고있던 전동조님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인작가'라며 칭찬 일색의 감상평을 남기셨다가 구박당하셨다. 경력상으로는 내가 전동조님보다 1-2년 쯤 더 오래됐기 때문에 '신인작가'라는 말에 어떤 분이 딴지를 거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장만 봐서는 쌩초보인데 그런 말이 나오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싶다. 기성작가들 이름을 어떻게 일일이 기억한단 말인가! 그 때의 글을 지금 읽어봐도 확실히 '노력하면 뭔가 나올 것도 같은 신인작가'의 문장인 걸. -_-;;

아무튼 그 연재도 연중했다. -ㅅ-;;

자자, 미리니름 시작!




미리니르리

댓글 13개:

  1. 오오오오오.. 재밌어 보여요.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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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헉, 그게 그렇게 되는 이야기였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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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뭔가 길면서 어지럽습니다;;; (이게 그 이야기였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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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쓰세요.(단호)

    그러고 보니 코스모스도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그 시리즈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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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과연.. 그게 그렇게 되는 거였구먼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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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쓰고싶다고요! 쓰고 싶어요! 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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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레디님, 저 정말 레디님 떠났나 봐요.

    설정을 읽어도 대단하다~보고 싶어~ 가 아니라....그저 거~~대한 장벽이 바로 앞에 솟아오른 듯한 느낌이 들 뿐이에요. 대를 이어 완결 목록이 늘어났다는 생각에 한숨도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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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Kii// 그 장벽 제 앞에도 있어요. ^^;;(저도 절 떠났다는 얘기십니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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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헤에, 근데요 이렇게 미리니름을 하셨다가 누군가가 훔쳐가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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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소프트크림// 전 '쓸 수 있으면 써봐.'주의라서... -ㅁ-;; 근데 그건 제쳐두고 자기 이야기 팽개친 채 남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도 대단하게 느껴져요. 보통 인내심이 아니라면 그렇게하기 힘들텐데...(글 쓰는 게 재미없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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