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인나고 자고 인나고를 반복.
냉동실에 놓아두고 꽁꽁 얼려놓은 상태라서 안심했던 고기인데 배신때렸다. 내가 양념장을 만들어 넣었기 때문에 시큼한 냄새가 났다고 생각한 것이 실수였다. 오늘 하루 종일 고생했다. ;ㅁ;
이어지는 내용
그래도 간만에 글빨 올랐으니 어떻게든 병원에서 해결보고 파워업할 계획이었다. 잠깐 누워서 몸을 안정시킨 뒤 병원에 가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
꿈나라에서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고 크레파스 병정들이 나뭇잎을 타고 놀았다. -_-;;
중간에 잠을 깼는데 아직 병원이 영업할 시간이었다. 하지만 컴퓨터 화면에 뜬 엠쎈 창만 확인하고 다시 뻗었다. 이번엔 귀차니즘이었다. 몸도 제법 나아진 것 같기도 했고...
또 코끼리와 병정들이 깜찍하게 재롱피웠다.
밤에 깼다. 한결 나아진 몸으로 간신히 자판을 두드렸다. 쓰다보니 몸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걸 보면 혹시 '연중성 식중독'인 거냐?!
그래도 연재글 써서 올렸으니 다행이다. 위기는 물러갔으니 좀 더 써야겠다. 하루 종일 잤으니 더는 졸릴 일 없겠지.
속이 쓰리다. 커피 좀 진하게 타서 마셔야겠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잠이라도 푹 주무세요;;;
답글삭제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둬도 위험합니다. 병원 꼭 가보세요.
답글삭제저런..oTL
답글삭제얼른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ㅁ;
으으음; 고, 고생하셨군요(먼산) 어서 나으시길 >_</
답글삭제고생하셨군요. 그래도 가볍게 치르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혹시 모르니...가 아니라 내일 일요일이네요;;
답글삭제건강 잘 챙기세요. ^^V
식중독 맞아? 증세가 그리 가벼울리가 없을텐데?
답글삭제...암튼 음식 조심해라.
쿨럭. 몸 조리 잘하십시오...
답글삭제마감의 힘은 식중독도 극복해내게 한다?;;
답글삭제연중성 식중독 (....)
답글삭제병도 주인을 닮는가 봅니다 (??)
냉동된 고기 먹고 식중독 걸려본 적이 여태 없었어요? 부르주아군요. (...)
답글삭제Frey// 지금은 거의 완치단계처럼 보여요. 아직 몸에 난 것이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아까처럼 힘들거나 하지는 않네요. ^^
답글삭제김현// 돈 들어. 오늘 낮까지 별 탈 없으면 안 갈 테얌. -_-;;
소울이// 덕분에 많이 나았어요. ^^
아라이// 우엉! 서러워요! 술 사줘요!(또?)
Kii// 정말 다행이었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Noah// 식중독은 맞아. 내가 또 한 진맥하잖냐. 증세는 확실히 식중독인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듯 싶어. 119 안 부를 정도면 멀쩡한 거지 뭐. ^^
박군// 네. 감사합니다. ㅠ_ㅠ
1234// 그, 그런 겁니까!
역설// 제가 병을 닮은 겁니다. 그래요! 알고 보니 전 연중할 성격이 아니었었었어요!
윤민혁// 그런 의미에서 한 턱 쏘세요.(응?)
레디옹. 술 생각나면 전화하라니까요? (...)
답글삭제회복되셨다니 다행이군요...당분간 속 관리 잘 하세요 =ㅁ=
답글삭제고생하셨네요, 한동안 식사 주의해서 드세요.
답글삭제민혁님! 술 마시고 싶어요! 근데 비축분을 자꾸 못 써놓고 있어요. ;ㅁ;
답글삭제좀비君, T·Takashi// (실은 지금도 폭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