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8일 일요일

[자칼] 내 사랑 브루스 윌리스♡

모 개그에 나오는 대사처럼 "이상하게 걔가 끌리네?"싶은 존재들이 있다. '라그나로크'에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를 가진 김명진씨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의 그림체가 몇 배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나, 상당한 코믹 퀄리티를 가졌다는 데 맥을 같이 하는 '용비불패'와 '열혈강호'중에서 '열혈강호'에게 화면의 매력을 더 크게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물론 개인적인 평이다)

배우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 특별하게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는 것 같지는 않은데, 배종옥이 참 매력적이다. 이의정이 '남자 셋 여자 셋'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오랜 시간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를 엎어버렸건만 아직도 매력적으로 보인다. 조경환이 그렇고, 류시화님의 문장이 그렇다.(여전히 개인적인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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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1. 대머리 아저씨가 레디님의 타입? (튀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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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따라가서 잡은 뒤 어쩔 줄 몰라하다가)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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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의 뒤에 계속 붙어있는 하트가 절 당황스럽게 합니다. 레디님 커밍아웃?!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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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 아저씨 50대가 넘은 나이로 20대 아가씨랑 살고 있죠. 그거만 부러워요. 남자의 로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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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브루스 윌리스...다이하드1 찍을때는 참 좋아했는데 ( ..)

    아 패밀리맨 찍을대도 좋아했고 식스센스 찍을대도 좋아했..[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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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저도 김현님 말에 동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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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후훗... 이러다가....(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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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신시티도 봐야하는데 말입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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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다이하드. 브루스 윌리스라는 배우를 모른 상태에서 본 영화. 근육질이 아닌 몸매로도 영웅이 될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준...

    암튼 나도 브루스 윌리스는 좋아한다. 그.러.나. 하트는 못 찍겠다. (곧 커밍아웃 하시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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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확실히 주는 거 없이도 좋은 배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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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하트는 떼라 하트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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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저도 그 슬쩍 벗겨진 머리와 씁쓸한 표정 이라는 부분에

    매력을 느끼시는게 아닐가 하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담배피는 장면에서는 더 두드러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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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이런 완벽한 답글이라니... 만족! 만족!-이로써 레디 이글루는 종말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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