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4는 예전에 나우누리 만화사랑 동호회에 있던 만화 창작 모임이었다. 그 당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본의아니게 장기 독재집권을 하고 계신 모님께서는 가끔 이곳 이글루에 들어오셔서 저를 향한 변함없는 ♡를 보여주신다. 나도 그분의 텁텁한 수염을 ♡한다. 서린언냐랑 어름이님도 대충은 ♡한다.(퍼헉!) 아 참. 홍염 숲의 열쇠탑으로 유명한 아울이도 NC4에서 인생을 다졌다. 맞다. 자우림의 김윤아님도 NC4를 탈출함으로써 비로소 성공할 수 있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는 무지막지한 포스의 모임이다.
예전에 내가 천안에 살던 당시 3호 회지의 표지를 맡은 적이 있다. 당시엔 만화원고로 데뷔하고싶은 욕망만 가득하여 나름대로 열성적이었다.(그 열성이 식은 것은 NC4에 있을 때였으니까, 다 NC4잘못인 거다! 맞다맞다. 내가 그래서 소설도 연중하나보다. NC4 나쁘다!)
이 표지를 스캔해서 하나포스 계정에 올려놓았었는데, 이 놈의 계정이 유료화를 한다면서 칵 지워버렸다. 예전에 커그에 올린 적도 있고 하드에 남아있을 거라 여겨서 별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제보니 스캔본은 유실상태였다. 커그는 링크로 그림을 보여주는 곳이었고, 하드는 얼마 전에 포맷을 하지 않았던가. 뒤늦게 스캔하고서 하드에 저장했다. 그리고 기념으로 이글루를 향해 미소짓는다.
앞 표지뒤 표지꺄르르륵! 조금 있다가 내부 원고도 올려버려야지.
레디 오스 성화 올림
심의필이랑 (수) 참 잘했어요가...
답글삭제저런. 아울짱은 저렇게 성실한데 왜 레디옹은 ...(심의삭제)인 거죠?(순진무구한 눈빛)
답글삭제...이 싸람이! 버럭!!
답글삭제연중하는 자네가 나쁜게지 어째서 NC4가 나쁜겐가?! --+
NC4와 일심동체인 본좌......하아 기운빠져...
엄마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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